종로결혼예물후기 종로 로제쥬얼리에서 웨딩밴드 준비

종로결혼예물후기 종로 로제쥬얼리에서 웨딩밴드 준비

결혼식이 9월 16일

주말에 준비하고 주중에는 일하느라 바쁘고 이러다보니

준비를 미리 했어야 하는 것들을 준비 못하고 부랴부랴 하고 있어요~

저희는 양가도움 없이 결혼 준비하고 있어서

귀걸이 목걸이 등등 예물 하지 말고 

웨딩 밴드 하나 맞추자고 했어요~

(개인적으로 악세서리는 잘 잃어버려서 안 하고 다니기도 하고 +ㅅ+)

웨딩공부 통해 저는 많은 결혼 준비물들을 해결했기에

예물 관련되어서 후기를 많이 찾아봤고

로제쥬얼리에 대한 후기가 많은 것 같았어요

그리고 실제로 저는 좀 심플하지만 

예물 반지스러운(?) 느낌이 나는 링이 좋은데

제 기준에서 봤던 후기들 중 

로제쥬얼리가 가장 제가 생각했던

예물 반지 느낌에 해당이 많이 되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로제쥬얼리는 이름을 잊지 않고 있었어요

남자친구가 저에게 프로포즈를 했을 때

3부 다이아반지를 줬는데 지인을 통해 했더라구요

그곳에서 웨딩링도 맞추면 의미가 있겠다 싶어서 

프로포즈 반지 구매한 매장에 갔는데

너무 패션 반지 위주..

제가 생각한 예물 반지류는 없어서 좀 당황하고 실망했고

식은 다가오니 반지를 빨리 해야할 것 같았는데

불현듯 떠오른 것이 로제쥬얼리였어요~

로제쥬얼리 가고 싶어!! 라고 해서 종로로 향했고

로제쥬얼리만 별체?같은 느낌의 장소에 있었던 것 같아요.

입구가 두개인데 한 입구는 비밀의 방같은 느낌이었어요~

로제쥬얼리 가보신 분들은 아실듯 ㅎㅎ

로제쥬얼리에 가니 제가 생각했던

예물 반지 느낌의 반지들이 나오더군요~

정말 여러 반지를 껴본것 같아요

토너먼트 형식으로

마음에 드는 것은 옆에 놔두고 아닌 것은 빠르게 패스하고~

10개는 넘었던 것 같고.. 암튼 엄청 껴봤어요~

웨딩밴드 고른 기준은

다이아가 크게 박혀 있는 것 싫어 --> 

일상 생활용으로 끼기 너무 불편 (불편해서 프로포즈 반지도 못끼겠더라구요;;)

심플하되, 너무 단순한 건 싫어 -->

이거 진짜 어려움 ㅋㅋ 이거 말할 때 

제 남친은 얘가 무슨 소리래니? 하는 표정 ㅋ

포인트가 하나 있었으면 좋겠어 -->

이게 작은 다이아던, 다른 색상이던 좀 포인트가 있기를 바랐어요.

노란색 금반지는 싫고 핑크 골드나 화이트 골드가 좋아 -->

노란골드는 아직 우리 연령대에는... ^^;;

암튼 나름 까다로운 기준에 통과한 3가지 반지가 있었고~~

2개 반지 중에 고민고민하다가 처음에 엇! 이쁘다! 했던

반지로 하기로 결정했어요~ 

제가 선택한 반지입니다!

사진도 예쁘지만 

사진이 반지의 느낌을 못 담았네요 ㅠㅠ

이 반지가 약간 홀로그램? 같은 느낌이 있어서

심플하나 절대 심심하지 않아요.

일상 반지로 끼기도 괜찮고,

예물반지 느낌나고, 심플되게 단순하지 않고 ㅋ

남친반지 : 화이트 골드에 화이트 띠

( 띠 색상 변경 가능하나 그냥 화이트로 하겠다고 해서 유지)

제 반지 : 화이트 골드에 로즈골드 띠 

(마찬가지로 색상 변경 가능하나 

제가 핑크를 이리 좋아하는지 결혼준비 하면서 알게 되었네요.)

로제쥬얼리 총평

반지 : 예쁨. 보자 마자 "오~~" 하며 계속 봄 (약간 홀로그램 느낌 넘나 이뻐요) 

친절도 : 친절하심~ 주차관련해서 안내도 해주시고.

가격 : 착해서 좀 놀람. (하지만 그래도 전 "더 깎아주세요"라고 한건 비밀.)

서비스 : 아래의 세트 받았어요! 평소에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후기 남기면 또 선물 있다고 하셨어요)

지금 회사라 글을 더 길게 쓸 수 없네요~

이쯤에서 글을 마무리 할게요~

결혼예물후기 : 웨딩공부

http://cafe.naver.com/llchyll/887143

종로결혼예물전문점 로제쥬얼리 오시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