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신부를 위한 드레스 초이스 가이드
취향과 체형을 모두 만족시키는 나만의 드레스를 찾기란 하늘의 별 따기.
그래서 준비했다.
자신에게 꼭 맞는 드레스를 입고 버진 로드에 서길 바라는 수많은 예비신부를 위한 드레스 초이스 가이드.
SELF CHECK 동그라미가 가장 많은 알파벳 그룹이 당신의 스타일
check A
1 트렌드보다는 클래식한 멋을 추구한다.
2 몸매에 자신이 없다.
3 어깨가 넓은 편이다.
4 모험보다는 안전한 편이 좋다.
5 상체보다 하체가 통통한 스타일이다.
6 청순한 매력으로 어필하고 싶다.
7 얼굴에 각이 졌거나 큰 편에 속한다.
8 공주 스타일을 선호한다.
9 허리가 굵다.
10 가슴이 큰 편이다.
check B
1 키가 큰 편이다.
2 마른편이라기보다 볼륨 있는 몸매에 속한다.
3 트렌디하고 화려한 것이 좋다.
4 섹시한 매력의 신부로 어필하고 싶다.
5 목이 짧다.
6 얼굴이 둥글거나 각이 졌다.
7 일생 한 번뿐인데 드라마틱한 연출을 원한다.
8 어깨가 넓다.
9 공주 스타일과는 거리가 멀다.
10 평소 패션에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이다.
check C
1 무조건 사랑스러운 것이 좋다.
2 하체가 통통한 편이다.
3 얼굴이 큰 편에 속한다.
4 키가 작다.
5 몸매를 드러내는 것이 부담스럽다.
6 여왕보다는 공주가 좋다.
7 다리가 상체보다 짧다.
8 동안이다.
9 큰 엉덩이가 콤플렉스다.
10 예비신랑이 나보다 덩치가 훨씬 크다.
check D
1 키가 작다.
2 가슴이 작은 편이다.
3 스커트가 풍성한 것보다 슬림하게 떨어지는 것이 좋다.
4 목이 짧다.
5 아랫배가 나와 감추고 싶다.
6 사랑스러운 것도 좋지만 섹시한 매력도 놓치기 싫다.
7 예뻐 보이더라도 착용감이 불편한 것은 싫다.
8 허리가 없는 통자몸매다.
9 어깨가 좁다.
10 세련된 스타일보다 고전적인 느낌이 좋다.
check E
1 55사이즈 이상이다.
2 허리가 굵다.
3 가슴이 큰 편이다.
4 품위 있는 스타일을 선호한다.
5 어깨가 넓은 편이다.
6 모험보다는 안전한 편이 좋다.
7 얼굴에 각이 졌거나 큰 편에 속한다.
8 상체보다 하체가 통통하다.
9 여왕보다는 공주가 좋다.
10 클래식한 것이 제일이다.
check F
1 몸매에 자신 있다.
2 여신처럼 우아한 스타일이 좋다.
3 러블리한 매력과는 거리가 멀다.
4 가슴이 큰 편이다.
5 어깨가 좁다.
6 노출에 거부감이 없다.
7 고혹적인 멋을 풍기는 신부이고 싶다.
8 스커트가 풍성한 것보다 슬림하게 떨어지는 것이 좋다.
9 동안보다는 성숙한 쪽에 속한다.
10 오드리 헵번보다는 메릴린 먼로가 좋다.
RESULT
A항목이 많다면 >> A-라인 드레스, B항목이 많다면 >> 머메이드 라인 드레스
C항목이 많다면 >> 벨 라인 드레스, D항목이 많다면 >> 엠파이어 라인 드레스
E항목이 많다면 >> 프린세스라인 드레스, F항목이 많다면 >> H-라인 드레스
A-Line Dress
1955년 크리스찬 디오르가 발표하자마자 패션의 중심으로 자리 잡은 A라인 드레스.
클래식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이 라인은 키와 몸매의 볼륨감을 고려할 필요 없이
어떠한 체형에도 무난하게 어울려 가장 대중적인 실루엣으로 꼽힌다.
보디는 피트되고 허리선부터 45도 경사로 부드럽게 떨어지는 A라인 드레스는
우아한 매력은 물론 다리가 길어 보이는 효과까지 덤으로 얻을 수 있다.
Mermaid Line Dress
실루엣이 드러나는 보디컨셔스 패션의 대표적 아이템, 머메이드라인 드레스.
인어공주의 꼬리를 연상케 하는 라인 덕분에 여성스러우면서도 트렌디한 이미지를 연출한다.
특히 피트된 상체와 힙, 그리고 드라마틱하게 퍼지는 스커트의 조화로 완성되는 뒷모습이 매력적이다.
버진 로드로 들어서는 순간, 하객들에게 황홀한 자태를 뽐낼 수 있는 것.
Bell Line Dress
스커트 부분이 종 모양을 닮아서 이름 붙은 벨 라인 드레스는 빅토리아 여왕에 의해 처음 소개되었고, 1
950년대 이후 크리스찬 디오르가 재탄생시켜 유명해진 드레스 유형이다.
잘록한 허리에서부터 볼륨감 있게 퍼지는 스커트 라인이 매력적이며,
웨딩드레스 중 가장 로맨틱한 신부의 모습을 연출할 수 있는 디자인이다.
뿐만 아니라 리허설 촬영용으로도 많은 예비신부의 사랑을 받고 있다.
Empire Line Dress
엠파이어 라인 드레스는 프랑스 혁명 후 나폴레옹의 아내 조세핀을 통해 대중화된
고전주의 드레스로 가슴 바로 아래에서 허리선이 절개되는 하이웨이스트 실루엣을 말한다.
다리가 길어 보인다는 장점 때문에 키가 작은 사람들이 선호하며, 작
은 가슴으로 고민하는 여성들에게도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자칫 잘못 선택하면 통통해 보일 수 있기 때문에 디자인을 고를 때 신중해야 한다.
Princess Line Dress
A라인과 유사한 느낌의 실루엣으로 몸체와 스커트에 절개선이 길게 연결되어 있는 점이 특징인
프린세스 라인 드레스.
영국의 에드워드 7세 황후 알렉산드라가 황태자비 시절에 즐겨 착용한 스타일에서 유래한 이 라인은
마치 코르셋을 입은 것처럼 잘록한 허리선을 강조하면서 자연스럽게 퍼지는 스커트가
공주처럼 품위 있는 신부의 모습을 완성한다.
허리를 가늘어 보이게 하는 동시에 바스트와 힙을 살려주는 것이 가장 큰 매력.
H-Line Dress
보디를 따라 흐르는 라인이 알파벳 H를 닮아 H-라인으로 불리는 이 드레스는
메릴린 먼로가 가장 사랑하고 즐겨입었던 실루엣.
온몸을 감싸 흐르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며, 소재의 무게와 질감에 따라 다양한 매력을 발산한다.
섹시한 이미지를 원하는 신부에게 제격이지만
보디라인이 그대로 드러나기 때문에 아랫배가 있다면 피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