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의 계절 봄, 봄 신부가 좋아하는 웨딩부케
매 주말마다 5월의 신부가 버진로드를 걸어가며 새 인생을 시작한다.
계절의 여왕 5월답게 꽃이 만개한 5월의 신부는 가장 다양한 꽃으로 웨딩부케를 만들 수 있는 특권이 있다.
하얀 웨딩드레스를 입은 신부를 완성하는 것은 신부의 손에 들린 웨딩부케로
계절마다 다양한 꽃으로 아름다움을 뽐낸다.
특히 웨딩 부케에 자주 쓰이는 꽃이 몇몇 있는데 전문가가 선호하는데는 모두 그만한 이유가 있다.
부케에 자주 쓰이는 꽃에 대한 아름다움을 소개한다.
● 5월은 계절의 여왕, 5월만 허락한 부케의 여왕 작약
10cm 정도의 큰 얼굴에 겹겹이 감싼 꽃잎은 수줍은 신부처럼 신비롭고 탐스럽다.
작약은 신부들이 가장 선호하는 꽃 종류 중 하나로
5월에만 쓸 수 있는 특권이 있는 부케의 여왕이라 할 수 있다.
꽃이 크고 우아해 부케 꽃으로 가장 많이 선호되지만 가장 선호하는 만큼 가장 고가로 알려졌다.
5월 제철 외 겨울에 잠깐 해외에서 수입되지만 가격에 선뜻 선택할 수 없는 귀한 꽃이다.
흰색을 비롯해, 분홍 등 파스텔 톤의 컬러로 다양한 편이고, 몽글몽글 피어난 꽃이 매력이다.
여러 꽃과 섞어 포인트를 주기도 하며 송이송이 묶어 탐스러운 부케를 연출하기도 한다.
꽃이 만개하면 활짝 벌어지는 단점이 있어 보관에 주의해야한다.
● 가녀린 신부의 목선을 보는 듯한 카라
흔히 볼 수 있는 익숙한 꽃 중 많이 쓰이는 꽃이 카라다.
커다란 한 개의 꽃잎이 말려 있는 듯 감싸있는
카라꽃은 약 10cm 정도 되는 꽃에 긴 초록 줄기가 매력적이다.
라운드 형의 부케보다는 세로 선이 돋보이는 부케에 많이 쓰이며
카라꽃 다발에 리본을 묶은 부케는 특유의 청초함과 우아함에 많은 신부들에게 인기다.
흰색이 주를 이루고 대부분 흰색을 쓰지만 퍼플 등 강렬한 컬러도 가끔 사용된다.
● 풍요로운 미래를 위한 웨딩부케, 수국
풍성함과 미니멀한 아기자기함을 동시에 보여주는 수국은
작은 네 잎 클로버 같은 꽃잎들이 수십개 모여 10~15cm 지름이 되는 큰 꽃을 이루는 특별함을 갖고 있다.
작은 꽃들인 것 같아보이는데도 꽃이 커서 풍성한 느낌을 강조하기 위해 부케에 많이 쓰이며
색상도 화이트, 핑크, 블루, 퍼플 등 다양해 선택의 폭이 넓다. 가을까지 부케 아이템으로 사랑받는다.
● 청초한 아름다움 리시안셔스
여름 꽃으로 만개 하기 전에는 장미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장미보다 잎이 얇아 하늘거리는 것이 특징이다.
화이트 부터 핑크, 퍼플, 블루 등 다양한 색깔을 자랑해 부케로 많이 쓰이며
메인 꽃보다는 여러 꽃이 섞여 있는 곳에 섞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