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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견례자리, 부모님부터 형제,자매까지 패션 스타일링법

로제쥬얼리 2011. 1. 13. 14:31

 

예비 시댁, 처가가 될 가족들과 내 가족이 처음으로 만나는 상견례자리는

그 집안의 분위기를 좌우하는 날이기 때문에 신경쓰이는 부분이 많다.

온 가족이 총 출동하는 상견례날 신랑신부들의 의상뿐만 아니라 가족들의 의상도 체크해야할 부분이다.

아버지, 어머니, 여자형제, 남자형제, 신랑 신부까지 상견례에 어울리는 코디 스타일링을 추천한다.

 

 

♤ 아버지의 상견례 의상

중후하면서도 자상한 이미지를 주는 것이 관건이다.

딱딱한 블랙 정장보다는 그레이톤이나 브라운톤의 정장으로 따뜻한 느낌주고 넥타이 또한

어두운 블랙보단, 핑크나 보라색 등으로 젊게 연출하는 것이 좋다. 

 

 

♤ 어머니의 상견례 의상

상견례날 의상스타일로 어머님간 은근한 견제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

고급스러우면서도 단아한 느낌을 줄 수 있는 의상 선택이 필요하다.

안정적이면서도 화사한 느낌을 줄 수 있는

베이지, 네이비, 진초록 색상의 투피스 스타일이 가장 단아해보인다.

어머님들의 경우 의상뿐만 아니라 쥬얼리에도 힘을 주는 것이좋다.

은은한 멋이있는 진주 목걸이와 작은 이어링으로 화려한듯 단정한 스타일링을 완성하자.

또한 이날 만큼은 헤어샵에서 네츄럴한 업스타일을한다.


♤ 신부의 상견례의상

상견례의 주인공이자 모두의 이목이 집중되는 신부는 여성스러우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주어야한다.

- 단정한 원피스 + 자켓

원피스는 가장 여성스럽고 단정한 분위기를 줄 수 있는 아이템이다.

패턴이 너무 화려하지 않은 단정한 원피스에 기본 스타일의 코트를 매치하고

작은 팬던트의 목걸이와 늘어지지 않는 이어링으로 포인트를 준다.

 

- 사랑스러운 투피스

고급스럽고 사랑스러운 트위드 자켓에 깔끔한 H라인 스커트로 단정한 청담동 며느리룩 스타일링을 해보자.

트위드 자켓은 특유의 마감처리와 파스텔톤 색상으로 따뜻하고 화사한 신부의 모습을 연출한다.

헤어스타일은 식사할때 불편하지 않도록 길게 풀기보단, 반머리나 업스타일로 올리는 것이 좋다.


♤ 신랑의 상견례 의상

예비신랑의 경우 어두운 분위기보다는 건강하고 성실한 느낌을 주는것이 포인트이다.

정장은 스프라이트 스타일의 블루블랙이 젊고 활동적으로 보이며

넥타이는 흰 와이셔츠와 잘 어울리는 진한 블루톤이 남자다운 믿음직스러운 분위기를 낸다.

 

 

♤ 남자형제의 상견례 의상

결혼 당사자보다 윗사람이라면 베이직한 정장 차림으로 품위있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좋다.

톤이 비교적 어두운 색상으로 듬직하고 편안한 느낌을 주고 결혼 당사자보다 어리다면

산뜻한 캐쥬얼 정장차림으로 스마트한 느낌을주자.


♤ 여자형제의 상견례 의상

여자로써 평소 추구하던 스타일이 있다 하더라도 이날 만큼은 형제를 위해

심플하고 단정한 차림으로 나가도록 한다.

결혼 당사자보다 화려하게 하지 않도록 하며, 딱딱해보이는 오피스룩 까진 아니더라도

깔끔하고 단정해보이는 원피스와 자켓, 투피스에 자켓 차림 정도가 적당하다.

치마길이 또한 너무 짧지않는 무릎선을 유지하도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