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과는 다른 부케, 웨딩 액세서리로 특별한 결혼식 만들기

 

 

 

남의 결혼식에 많이 가보면 느끼는 게 다 거기서 거기구나 하는 생각 해보셨죠?
내 결혼식만은 특별하게 하고 싶지만 이것 저것 신경쓰다보면 막상 다 비슷해 지는 이유가

있더라구요. 그래도 작은 노력이 큰 차이를 만드는 법 아니겠어요?
부케처럼 눈에 잘 띄지 않는 부분에 신경을 쓴다면 나만의 특별한 결혼식을 만들 수 있을 거에요^^

 

 

부케도 천차만별, 나만의 특별한 부케를 찾자!

 

사실 부케는 따로 하기 번거롭고 챙겨야 할 부분이 많기 때문에 식장에서 세트로 하는 신부들이

많아요. 하지만 드레스도 거기서 거기일 텐데 후딱해치우자는 마음가짐이 아니시라면

식장에서 맞춰주는 국민부케의 유혹은 과감하게 거절하시는게 좋습니다.

부케는 크게 반원형, 분수형, 내추럴스템이라고 하는 긴 줄기형,

스노볼이라고 하는 손가방처럼 끈이 달린 원형, 이렇게 네가지로 나눌 수 있어요.
(링형이라고 화관이 있지만 그건 헤어 악세서리부분로 보고 있어요~)

 

 

가장 흔하게 하시는 반원형 부케는 어떤 드레스에도 잘 어울리기 때문에 많이 선택하시는 것 같은데,

흔한 반원형 부케로 결정하셨더라도 여러가지 변형을 주면 특별해 보일 수가 있어요.

 

 

 

세상에 꽃은 많다는 사실을 기억하시고 꼭 장미가 아니더라도 나만의 꽃으로 부케를 선택하신다면

형태가 어떻든 특별한 웨딩을 할 수 있으실 거에요.

 

 

 

그리고 이건 지인결혼식이랑 지아꼬라는 블로거님 한테서 얻은 팁인데요,

식장에서 패키지로 나온 장미꽃 부케에 직접 챙기신 리본을 길게 달았는데 너무너무 예뻤어요.

웨딩슈즈랑 색을 맞춰서 파스텔톤으로요.

부케 던질때도 길게 날아가는 사진이 참 아름답게 나왔다죠 ^^

 

 

헤어 악세서리로 포인트 주기!

 

 

 

 

 

헤어 악세서리는 강혜정씨처럼 단발에 깔끔한 헤어이실 경우에 포인트도 줄 수 있는 방법인데요,

왠만큼 마른 체형이 아니면 민자 드레스는 꿈도 못꾸는데 치렁치렁한 드레스에 베일까지 하면

이중으로 포인드를 주게 되서 자칫 잘못하면 촌스러워 보일 수 있어요.

헤어악세서리는 크면 클수록 멀리있는 하객들에게도 잘보이고 웨딩슈즈보다 훨씬

악세서리 역할을 잘하는 아이인 것 같아요.
봄에는 화관을 써도 예쁠 것 같고요, 국내에는 사실 헤어악세서리가 다양하지 못한 인데

외국 구매사이트에서 찾아보시면 웨딩 악세서리들이 많이 있답니다.

 

결혼식 급하다구 처리한다 생각하지 마시고 평생에 한번 있을 날,

꼼꼼히 챙겨서 특별하게 만들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