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몬드, 진주, 금 등 다양한 주얼리를 올바르게 보관하고 손질하는 법을 소개한다.
비싸게 구입한 주얼리를 그냥 방치하는 건 금물.
올바른 방법으로 손질해서 오랜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도록 보관하자.
■ 다이아몬드
열에 의한 손상이 있을 수 있으므로 열에 주의하고 충격에도 주의해야 한다.
손질할 때에는 가정에서 쓰는 중성세제를 미지근한 물에 타서 칫솔로 가볍게 닦고
물로 헹궈 부드러운 헝겊이나 종이로 물기를 닦아낸다.
■ 진주
진주는 산에 매우 약한 편이므로 산성인 표백제를 써서는 절대로 안 되며,
수돗물에 함유되어 있는 소독제 역시 산성이므로 헹군 후에는 재빨리 물기를 제거해야 한다.
또 35℃정도의 따듯한 물에도 주의해야 할 정도로 열에 약하다.
■ 금
미지근한 물에 세제나 비누를 풀어 거품을 많이 만든다.
금제품을 비눗물에 담근 다음 부드러운 칫솔을 사용해 여러 번 문지른다.
깨끗한 물로 헹군 다음 부드러운 천으로 물기를 닦아 낸다.
우유를 미지근하게 데우고 우유 안에 금제품을 10분간 담가 둔 후 꺼내서 물로 헹군 다음
부드러운 천으로 닦으면 금 본래의 반짝이는 빛을 되찾을 수 있다.
보석이 박힌 금 액세서리는 알코올을 이용해 더러운 곳을 닦아 낸다.
몇 분간 에탄올에 적신 후 부드러운 칫솔로 문지른다.
문지를 때 보석의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문질러 주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말린 후 액세서리를 톱밥 주머니에 넣고 여러 번 흔들어 주면 보석 본래의 광채를 되찾을 수 있다.
■ 은
은 액세서리는 시간이 지남이 따라 검게 변하기 쉽다.
은제품 본래의 색을 되찾고자 한다면 치약을 이용한다.
미지근한 물에 치약을 되직하게 풀고 은제품을 몇 분간 담근 다음 칫솔로 여러 번 문지른다.
치약을 그대로 사용해도 되지만 문양이 있는 제품이라면 문양 사이로 치약이 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닦은 은제품의 색이 쉽게 변하는 것을 방지하려면 레몬즙을 이용한다.
레몬 조각으로 은제품을 여러 번 문지른 후 물로 헹구고 부드러운 천으로 잘 닦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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