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준비/웨딩홀정보

북적거리는 웨딩홀은 No! 하우스웨딩

로제쥬얼리 2011. 3. 15. 12:55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나 아직 결혼계획이 없는 미혼여성이라도

많은 여성들은 자신의 결혼식을 머리속에 그려보곤 한다.

특히 A 결혼식 하객, B 결혼식 하객 할 것 없이 섞여 시장처럼 북새통을 이룬 지인들의 결혼식을 보면

'나는 이렇게 하지 말아야지' 하면서 한숨 지어본 적이 꼭 한 번씩은 있을 것이다.

 

오랫동안 머리속에서 그려왔던 오직 '우리' 만의 결혼식을 할 수 있는 특별한 예식장소를 소개한다.


● 적은 비용으로 호텔만큼 맛있고, 호텔보다 더 고급스러운 결혼식 - 탑 클라우드

작년 5월 결혼한 모 아나운서는 한 레스토랑에서 결혼식을 치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사람 많고, 정신 없는 웨딩홀을 피해 우리만을 위해, 우리 하객들만을 위해 시간에 쫓기지 않고,

 여유롭게 결혼식을 할 수 있는 장소로 최근 레스토랑 결혼식이 점차 늘어가고 있다.

 

 

종로타워 33층에 위치한 탑 클라우드는 '전망 좋은 레스토랑',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 이

연관 검색어로 따라올 정도로 유명한 레스토랑이지만 하우스 웨딩홀로도 사랑받고 있다.

 

하늘에 떠 있는 구름모양으로 전면이 유리로 이뤄져 서울 시내 전경을 한 눈에 내려다보며

조용하고 경건한 결혼식을 할 수 있는 장소로 손꼽힌다.

약 300여명의 하객을 수용할 수 있으며 4만5천원부터 6만8천원까지의

다양하게 선보인 코스 및 부페 피로연 음식은

신라호텔 외식부 직영 셰프들이 조리해 맛과 위생에 더욱 신뢰를 준다.

특히 호텔 수준의 인테리어와 음식 수준에도 불구하고 호텔 예식보다 저렴한 비용, 호텔보다 훌륭한 전망은

결혼하는 신랑신부에게도, 양가 부모님에게도, 하객들에게 깊은 추억을 남기게 한다.

 


● 아름다운 봄에 아름다운 신랑신부 - 소마 미술관

꽃피고 아름다운 계절 봄에 야외 결혼식도 빠질 수 없다.

서울 잠실 올림필 공원 내 조각공원의 숲속에 위치한 소마미술관은 야외 결혼식 장소로 인기가 높다.

 

 

미술관 주변이 꽃과 나무, 조각품 등 자연과 예술품으로 채워져 있어 별도의 데코레이션 없이도

충분히 아름다운 결혼식을 진행할 수 있으며 3만원 대의 피로연 음식으로 비용까지 실속있다.

특히 뜨거운 여름과 추운 겨울과 달리 햇볕 따뜻하고 풍경 좋은 봄은 야외 웨딩의 최성수기라 할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