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로제쥬얼리에서 예물했어요^^

 

올해의 결혼 예물 트렌드는 실속형입니다.

 

국제 금시세와 다이아 시세가 지속적으로 상승하여

결혼예물도 예산의 범위내에서 실속있게 준비하는 추세입니다.

예물도 심플함에 중점을 두면서도 가격 대비 디자인을 우선시 하는 추세입니다.

 

결혼 예물은 정헤진 예산에서 1~3세트(다이아세트,진주세트,패션세트)를

가장 많이 하시고 커플링만 하는 경우도 많아졌습니다.

 

요즘은 결혼 예물 세트 구성을 많이 하시는 것보다 

평상시에도 할 수있는 필요한 것만 하는 추세입니다.

 

결혼 예물 전문점 로제 쥬얼리에서 예물 하신 결혼 예물 후기입니다.

 

 

아...결혼준비기간이 짧아서 이것저것 할 것은 많고 마음은 급하고...

(추석 지나고 상견례 했는데 본식이 12월 3일이거든요 +_+)

그래서 사실 예물에 시간을 많이 쏟을 수가 없었어요.

그저 화려한 것보다 심플한 스타일이 좋고,

예물에 크게 돈 들이지 말자... 정도의 생각만 있었을 뿐..

다이아에도 사실 관심이 없어서 안할 생각도 있었구요.

 

그치만 남친은 비싼 거 하지는 않더라도 예쁘고 기념이 될만한 걸 잘 하자고 해서

웨공에서 정보의 도움을 받아

여러 곳의 견적을 받았습니다.

뭘 기준으로 삼아서 샵을 골라야 하는지도 잘 모르다가

결국 종로3가에 있는 로제쥬얼리에 가기로 했어요.

 

제가 여러 곳 다니면서 비교하고 발품팔고 이러는걸 좀 피곤해해서 ㅠㅠ

로제쥬얼리에서 마음에 드는 거 잘 고르게 되면 좋겠다...싶었는데

다행스럽게도 예쁘고 가격도 좋은 걸 잘 하게 되었답니다.

저는 다이아셋트랑 커플링 이렇게만 하기로 했는데요.

평소에도 부담없이 할 수 있는 것, 화려하지 않고 심플한 것... 이게 제 기준이었어요.

 

 

다이아 반지 이걸로 했는데요..

3부 다이아에 14K 로즈골드 링이에요.

화이트골드로 할까 로즈골드로 할까 고민했는데

남친이 로즈골드가 더 이쁘다 하고

나중에 색깔 질리면 화이트로 도금할 수 있다고 해서요. ㅎㅎ

선택하고 나니 점점 마음에 들어요.

 

 

귀걸이도 치렁치렁한 거 안 좋아해서 ㅋㅋ

깔끔한 모양으로 했고요.

 

 

목걸이도 반지,귀걸이랑 비슷한 느낌의 깔끔 목걸이에요.

자칫 너무 심심해보일까도 싶지만 줄에 약간의 동글동글 포인트가 들어가있어서

목에걸면 더 이쁘답니다.

 

 

아...커플링 +_+ 저 제일 마음에 드는게 커플링인데..

사진보다 실물이 더 이쁘네요 ㅎㅎㅎ

옐로우골드 링에 로즈골드가 덧입혀진 모양이구요

남친 반지엔 1부 다이아, 제 반지엔 그보다 조금 더 작은 다이아 들어갔어요.

이거 손가락에 끼면 완전 예뻐요!!

 

빠듯한 예산으로 하는거라

정해놓은 예산에서 초과하지 말아야지 생각했는데

가격도 잘 해주시고 마음에 드는거 잘 찾아서 고를 수 있도록

친절하고 세심하게 상담도 잘 해주셔서

마음 편안하게 뿌듯한 마음으로 잘 맞추었답니다.

 

우리 둘에게 두고두고 좋은 선물이 될 것 같아요~~~

 

 

출처 : http://cafe.daum.net/wedgongu/

 

 

결혼예물전문점 로제쥬얼리 오시는 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