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 쥬얼리에서 예쁜 예물 했어요~^^|

2011년 결혼 예물의 트렌드는...

심플함과 실속형입니다.

끝없이 오르는 금시세와 다이아 시세에 맞춤형 결혼 예물 전략이 심플함입니다.

단지 심플함만을 강조하는 것이 아니라 가격대비 디자인에 중점을 두는 현상이 강합니다.

 

최고의 결혼 예물은 정해진 예산을 벗어나지 않는 겁니다.

요즘은 결혼 예물 세트구성을 많이 하는 것보다 필요한 것만 하는 추새입니다.

 

결혼 예물 전문점 로제 쥬얼리 예물 하신  신부님의 소중한 결혼 예물 후기입니다.

 

 

11월 예식이라 예물은 뭐.. 천천히 해야지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런..금값이 하루가 멀다않고 겁나게 껑충해서 예랑이한테는 목요일에 예물투어 가자고 이야기 하고

금요일에 방문예약하고

토요일에 종로로 바로 고고씽 했드랬죠.

예신은 빠릿빠릿 부지런해야 이것저것 얻는것도 많고 저렴하게 좋은 물건을 얻는다고 하는데

제 성격상 이곳저곳 발품파는 스탈이 아니어서

미리 예물 맞춘 지인을 통해 종로에 있는 예물샵 두 군데를 추천받았어요.

처음 갔던 곳도 친절하게 설명 잘 해주셨는데 한 군데만 보고 덜컥 결정하기가 왠~~지 아쉽고 허전해서 한 군데 더 보겠다고 나왔어요.

(사실.. 이 때가 안면 그 예쁜 다.아.아 반지를 언제 실컷 껴보겠어요..ㅋㅋㅋ)

 

그렇게 해서 나오고 발걸음을 향한 곳이 로* 쥬얼리 샵이었어요.

웨공 반장님을 통해 미리 방문예약을 해놓은 터라 이름만 이야기 하니 "아~~" 하시면서 반겨주셨어요.

(종로가 워낙 복잡해서 별로 다니지는 않았지만 좀 힘들었었거든요.. 근데 인사한번으로 예물구경하는 기대감 완전 UP UP!!)

 

여러 많은 샵들이 모여 있는 곳에서 조용하고 시원한 곳으로 장소를 옮겨 예쁜 예물들을 구경하기 시작했드랬죠.

 

처음에는 다이아가 돋보일수 있는 디자인으로 간결한 티파티 세트를 꺼내서 보여주셨어요.

정해놓은 스타일이 있어도 이것저것 껴보고 결정해야 한다면서 정말 다양한 아이들을 보여주신 싸장님..

이래저래 요래저래 펼쳐놓은 아이들이 7 ~  8set??

껴보고 차보고 매보고 해서해서 추린 아이들이 3set..

또 제치고 제쳐 고른 반지가 이 아이라지요.

다이아는 5부에요. 다이아 주변에 빙 둘러져이쓴 작은 알들이 다이아를 더 커보이게도 해주고 손가락도 얇고 예쁘게 보여주게 하더군요.

이 아이와 함께였던 목걸이랑 귀걸이도 착용해봤는데 음.. 예쁘긴 했찌만 저랑은 잘...

그래서 다른 아이를 찾았어요.

귀걸이랑 목걸이에요.

착용했을 때 더 블링블링~

아, 귀걸이, 목걸이 밑에 달랑거리는 아이는 빼고 제작해달라고 부탁드렸어요. 그게 더 깔끔하더락요.

그리고 목걸이는 체인도 예뻐서 팬던트 빼고 착용해도 되더라구요.

Y모양의 기본 줄에다가 기본 체인 하나 더 추가할려구요.

기본 체인에 팬던트 달고 다니면 또 새로운 느낌이어서 예물 3개한 느낌이 들었어요. 나름 절약정신?? ^^

이렇게 제 예물을 했구요. 

이거는 예랑이 반지에요. 보기에는 골드죠? 근데 화이트 골드로 바꿀거에요. 굴곡이 있는 곳이 깍여서 무광으로 될거거든요..

무게감도 있어서 손에 꼈을 때 보들보들 했답니다.

(예랑이꺼는 순금 목걸이도 해줄라구요.)

 

사장님께서 너무너무 친절하게 현 금시세랑 다이아 시세를 설명해주시고

가격 비교도 해주시고

저렴하게도 해주시고.

비 오는데 우산까지 빌려주시고, 차 있는 곳까지 마중도 해주셔서 정말 감동이었어요.

어디를 가도 이런 친절 받을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어서 빨리 받아서 착용 해보고 싶네요.

그 날을 기다리며 모두 예쁜 예물 하세요~~ ^^

 

출처:다음 카페 웨딩공부

 

결혼 예물 전문점 로제 쥬얼리 오시는 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