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의 결혼 예물 특징은 심플함입니다.
예전 결혼 예물 구성이 화사함과 모덤함의 조화였다면
올해는 전반적으로 심플함과 실속형 입니다.
올해는 다이아몬드의 품귀 현상으로 다이아 몬드의 가격이 급 상승하면서
결혼 예물이 더욱 간소해지고 있습니다.
장롱 속 보석이 아니라 실생활에서 필요한 보석만 구매하는 경향이 짙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결혼 예물 현상은 당분간 지속될것 같습니다.
결혼 에물은 예산 범위 내에서 하는 것이 최고의 예물 입니다.
백 경님이 결혼 예물 전문점 로제 쥬얼리에서 예물 하신 소중한 결혼 예물 후기입니다.
더욱 노력하는 로제쥬얼리가 되겠습니다..
무조건 간소하게 가자고 아무리 외쳐본들
결혼이란 게 두 사람만에게만 주어진 결정권으론 해결할 수 없는 것.
남들은 어떻게들 하나...
이리저리 둘러봤더니
(나 이러다가 올해의 검색 퀸에 선정될 지경. 결혼정보 폭풍 흡입 중)
다이아몬드 세트, 유색 세트, 순금 세트, 진주 세트 등을 한다는데....
헉-소리가 절로 나온다.
그런 게 다 필요한가? 살면서 몇 번이나 착용한다는 것일까? 등의 끊임없는 의구심.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
하여,
진짜 "예"를 갖추는 정도의 "물"을 하기로 결정.
어쨌든 다이아몬드는 여자들의 친구라고 키드먼 언니는 외치지 않았던가.
몇 군데 알아본 끝에
종로에 있는 '로* 쥬얼리'에서 소박한 예물 계약을 마쳤다.
가격이 생각보다 착해서 연신 '오- 종로!!'를 외치며 돌아왔다.
반지는 남자, 여자 따로따로인데
고르고 보니 세트 같아서 몹시 흡족.
여자 반지만 다이아몬드(우신 3부 8리/G/SI2/V.G)고
남자 반지는 시그니티.
추가로 요 녀석들은
반지랑 한 세트는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치렁치렁하는 걸 좋아하지 않기도 해서
평소에도 줄기차게 하고 다닐 수 있을 것 같은 걸로 구입.
특히 목걸이가 깔끔하고 심플한 것이 (한쪽 코 막고) 완전 내 스타일이야~
벽걸이 시계, 머그잔, 티파니 목걸이&귀고리 세트, 진주비드 목걸이(아직 받진 않았지만)까지
사은품으로 챙겨받았다.
평일 낮에 가니 한가하고 할인률도 높았으니 예신님들은 참고하시도록!
예물이란 걸 끝내놓고 보니
십년 체증이 훌러덩 내려가는 느낌이다.
자아- 이제 다음은 또 뭐냐. (덤벼라! 슉-슉-)
어느 놈이 이제 또 내 돈을 갈취할 것이냐.
냉장고?
세탁기?
55인치 벽걸이 TV?
엉엉엉엉엉엉엉어어어어어....(털썩)
덧. 상담해주셨던 로* 쥬얼리의 전현미 실장님의 호쾌한 웃음소리가 아직도 생생.
아주 친절히 설명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쥐어주신 현금인출기 수수료 2000원....눈물겹습니다!!!(꾸벅)
출처:http://cafe.daum.net/wedgongu/
결혼 예물 전문점 로제 쥬얼리 오시는 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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