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예물후기

[예물자랑] 저도 드뎌 예물했습니다.

로제쥬얼리 2011. 8. 31. 21:07

 

2011년 결혼 예물의 트렌드는...심플함과 실속형입니다.

 

끝없이 오르는 금시세와 다이아 시세에 맞춤형 결혼 예물 전략이 심플함입니다.

 

단지 심플함만을 강조하는 것이 아니라 가격대비 디자인에 중점을 두는 현상이 강합니다.

 

최고의 결혼 예물은 정해진 예산을 벗어나지 않는 겁니다.

 

요즘은 결혼 예물 세트구성을 많이 하는 것보다 필요한 것만 하는 추새입니다.

 

결혼 예물물 전문점 로제쥬얼리에서 예물하신 신부님의 소중한 결혼예물후기입니다.

 

결혼 1달을 채 못남기고, 드디어 예물을 했습니다.

이제 예복만 하면 결혼준비 끝이네요.

 

웨공에서 열심히 알아보고, 여러분들께 쪽지로 묻고해서 저도 종로 로*쥬얼리에서 했어요.

분당인데, 멀기도 하고, 차도 막힐것 같아서 가까운곳에서 하려고

나름 예물공장에 아는 분통해서 가봤는데,  진실되고 좋아보여서 거의 하려고 마음까지 먹었으나..

책자만 보면서 선택하기엔 한계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한번 종로에서 보고만 올께요...라고 얘기하고,

정말 보고만 오려고 했는데....가격까지 착해서리...구입까지 하게 됐어요.

 

역시 보면 사고싶은것 같더라고요. 그래도 맘에 드는거 해서 정말 기분좋았답니다.

 

처음엔, 제가 심플한걸 좋아한다고 생각했는데..알고보니 화려한걸 좋아하더라구요.

알만 하나 덩그러니 있는건 왠지 허전해보이고, 옆에 뭐라도 박혀있어야지 살아나는 것 같은느낌

역시 껴보고 해보지 않음 안될것같아요.

 

 

 

 

이건 세트...목걸이에만 다이아 3부했구요. 사진속 체인은 양장체인이라고 하던데..전 저게 영 별로라서, 일반 패션체인으로 바꿨어요.

반지는 끼는걸 좋아하지 않아...지금있는 커플링 빼고, 결혼커플링만 사려고 했는데..

나도 역시 사람인지라...보니까 너무너무 이뻐 보이더라고요.

예랑이 한테 미안했지만...세트로 질러버렸어요...

 

그리고 커플링, 남자가 단하나 끼는거라 선택은 예랑이 손에.. 역쉬 맘에 들어요.

쌍가락지는 필요없을 것 같은데..시어머님이 꼭 하라고 해서 어쩔수없이 했는데...의외로 끼니 더 예쁜것 같더라구요.

보는것 보다 끼는게 훨씬 예뻐요. 근데 금값이 너무너무 비싸다는....ㅜㅜ

 

 

그리고 마지막으로 진주목걸이랑 귀걸이..

이건 원래 살생각아니었는데, 예랑이가 목걸이를 보더니 너무 이쁘다고, 예물과 별도로 본인이 사주고 싶다해서

고른거예요.

근데 목걸이는 정말 이쁜데, 세트인 귀걸이는 영 맘에 안들더라고요.

그래서 다른 귀걸이로 했답니다.

사진에서는 전혀 다른 세트처럼 보이는데..막상 끼면 진주가 통일성을 줘서 그런지 이뻐요.

 

 

이렇게 예물준비 마쳤습니다.

종로쪽에 한군데 더 가볼려고 마음은 먹고 갔으나, 설명듣고 고르고 하다보니 시간도 너무 늦고

그리고 무엇보다도 맘에 들고 해서 바로 결정했어요. 가격도 저렴한 것 같구요.

 

이제, 신랑예복도 다 맞추었고, 제 예복만 맞추고 함만 들어오면 끝입니다.

결혼얘기가 나왔던 올초부터 웨공에서 많이 도움받았네요.

많은분들께 너무 감사해요^^*

 

출처:http://cafe.daum.net/wedgong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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